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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도량에서 즐기는 천진불의 방학...‘운문사.청암사 여름불교학교'
정한현 기자 | 승인 2019.08.01 01:00

전국 각 사찰마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템플스테이가 한창인 가운데 청정 비구니 수행 도량인 청도 운문사와 김천 청암사가 자연과 하나된 여름 불교학교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푸른 숲과 계곡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히며, 잊지못할 추억을 쌓았습니다.

대구 비비에스 정한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들로 운문사 만세루가 시끌벅적합니다.

인서트/운산스님/운문사 주지/ 진짜 교장은 부처님이세요. 여러분 우주최강 운문사 여름 불교 신통력 학교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성불하세요.

처음이라는 어색함도 잠시 여름불교학교라는 하나의 울타리에서 아이들은 금새 친구가 되었습니다.

 ‘솔바람길 걷기’,‘시원한 물놀이’, ‘한여름밤의 붓다파티’ 등 자연 속 놀이체험이 중심이 된 프로그램들은 불교를 쉽게 이해하게 하고, 따뜻한 감성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인서트/은광스님/운문사 교화부 지도법사/ 티셔츠하나 책자하나 그림하나가 다 학인들의 작품이구요. 개울물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그 개울물에 발담그고 물놀이하고 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음식도 너무 맛있고..

아름다운 호거산을 배경으로 눈길 닿는 곳이 모두 그림이 되고, 스님들의 인자한 미소에 부처님 싹이 하나 둘 피어났습니다.

부모님들은 곧고 바른 아이로 자라게 하기 위해 숲속 산사를 찾았습니다.

인서트/이동하/부산/ 어릴때부터 저희 집안도 불교를 믿는 집안이라서 어린이 불교학교가 있다고해서 어린이한테 산에서 여러 가지 배울수 있을 것 같아서 큰 용기를 가지고 보내보게 되었습니다.

인서트/김수현/부산/ 부처님말씀도 많이 배우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아이로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내게 됐습니다.

비구니 수행도량 김천 청암사도 비슷한 시기, 여름불교학교를 열어 어린 손님들을 맞았습니다.

 인서트/지형 스님/청암사승가대학 학장/ 부처님의 마음을 만나고 또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수련하며 새로운 친구들과 하나가되는 시간입니다.

템플스테이는 연입밥 만들기와 핸드페인팅, 삼보일배와 물놀이 등 청암사의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습니다.

인서트/박효민/부산 서면 동성초등학교/ (템플스테이) 올 때 좋았고요. 연잎에 밥을 넣어서 말아서 연밥을 만들었어요.”

자원봉사자 중에는 청암사 템플스테이에서 만나 매년 여름 불교학교 봉사를 함께하며, 10년 이상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인서트/김준용/청암사 여름 템플스테이 자원봉사자/ 1년 동안 제가 어떻게 변했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서.. 그리고 한 번 소속감을 느끼니까.. 가능하다면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습니다.

이외에도 스님들에게 태극권을 배우고 있는 지품천중학교 학생들이 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새소리. 벌레소리 들리는 산사에서의 추억은 어린이들의 마음속 깊이 새겨졌습니다.

비비에스 뉴스 정한현입니다.

정한현 기자  akant@hanmail.net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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