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몽골간 불교교류사업이
대구를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팔공산 동화사와 한-몽골 불교교류협회는
오늘 오후 4시 대구프린스호텔 리젠시홀에서
한-몽 불교교류협회가 사단법인화된 것을 축하하고
협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합니다.

특히 오늘 행사에는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 등 지역 불교인들과 함께
몽골불교계의 총본산인 간단사 주지 초이참츠 스님,
주한 몽골대사관 우르진훈 데브 페렌레어 대사 등
몽골 대표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 자리에서 한국과 몽골간 우호협력 사업이
본격 논의될 전망입니다.

한-몽불교교류협회는 지난 2003년 8월
동화사 지성스님 등 대구의 각계인사가 중심이 돼 창립한 뒤
몽골 유학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왔으며,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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