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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 불자들이 천년고찰에서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장애인 불교 모임 보리수아래는 8월18일과 19일 구례 화엄사에서 ‘중증장애인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진행합니다.

보리수아래는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사찰 순례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교구본사에서 템플스테이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화엄사 측이 탬플스테이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화엄사 템플스테이는 보리수아래 회원 가운데 중증장애인 10명과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하며 화엄사와 구층암 역사, 문화재 알기, 오순도순 작은음악회, 스님 법문, 새벽예불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작은음악회는 회원들의 국악 공연과 오카리나 연주, 뇌병변장애 회원들의 자작시 낭송, 동국대 힐링코러스 공연 등으로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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