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8년간 주요 농작물 가운데 양퍄와 감귤은 동시 증가한 반면, 겉보리와 쌀보리 등은 동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주요 농작물 생산 변화 추이를 보면, 1980년에서 지난해(2018년)까지 38년간 양파와 복숭아, 감귤 등 5개 작물의 재배면적이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겉보리와 쌀보리, 가을무, 고추 등 12개 작물의 재배면적은 감소했습니다.

또 지난 38년간 농작물 총생산량을 보면, 양파와 감귤, 배, 포도 등 9개 작물은 증가한 반면, 겉보리와 쌀보리, 고구마와 맥주보리 등 8개 작물은 감소했습니다.

이어 총수입이 연평균 증가된 농작물은 복숭아와 양파, 포도, 감귤, 배, 사과 등 14개이며, 감소된 농작물은 쌀보리와 겉보리, 맥주 보리 등 3개 작물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임철규 농어업동향과장은 주요 농작물 생산변화 추이에 대해 "지난 15일 현재 통계청의 농작물 생산조사와 함께 1980년에서 지난해까지 38년간 수입 시계열 자료가 존재하는 17개 농작물에 대해 통계 추이를 작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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