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2019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고진영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인 김효주 등을 2타 차로 제치고 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영은 지난 4월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에 이어 올 시즌 들어 두 번의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은 고진영은 시즌 상금도 198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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