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최근 여름철 급성 바이러스질환인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의료기관 표본감시에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수족구병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천명당 65.9명 발생했으나 대구는 73.6명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수족구병 의사환자가 전국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급증했고 대구도 증가추세를 나타낸 것입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돼 발열, 입안 물집, 손·발의 수포성 발진을 보이며 5세 이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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