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불기2549년 동안거 해제일을 맞아
부산과 경남지역 각 선원에서도
일제히 동안거 해제법회를 봉행하고
석달간의 용맹정진을 회향했습니다.

선찰대본산 범어사 금어선원은
오늘 오전 10시30분 경내 보제루에서
조실 지유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결제대중을 상대로 동안거 해제법문을 했고
산내 암자인 대성암에서도 해제법회가 봉행됐습니다.

또 영축총림 통도사 보광선원도
오늘 오전 9시 경내 설법전에서
초우스님의 해제법문이 내려졌고
산내 극락선원과 무위선원에서도
화두일념의 정진을 펼쳤던 수좌스님들이 산문을 나섰습니다.

이밖에 조계암 대적선원과 내원사 동국제일선원,
석남사 정수선원, 표충사 서래각선원에서도
동안거 해제법회가 봉행됐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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