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중국산 부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해달라는 IT기업 '애플'의 요청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트위터에 "애플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맥 프로' 부품들에 대해 관세 면제나 경감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에서 부품을 만들어라, “노 관세"라는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글에 대해서도 "구글과 중국과의 관계에 관해 국가안보 우려가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른다"며 "문제가 있다면 우리는 그것에 대해 알아낼 것이다. 문제가 없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썼습니다.

애플 주가는 어제 상승 출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 올라온 직후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