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무성 국회의원의 부산 지역구 사무실서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들이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영도경찰서는 남성 5명과 여성 4명이 오늘(26일) 오후 2시쯤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김무성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 찾아와 김 의원의 면담을 요구하며 기습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책보다 친일 우선시하는 김무성은 물러나라'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장면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업무방해와 건조물 침입 등으로 연행한 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