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6교구 충남 천안 성불사(주지 원묵 스님)가 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녹색사찰로 거듭 나기로 했습니다. 

성불사 주지 원묵 스님과 불교환경연대는 오늘 오전 녹색사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불교환경연대가 추진 중인 녹색사찰 업무협약 체결 운동은 사찰이 앞장서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신도들과 함께 실천하는 것입니다. 

오늘 협약식에는 원묵 스님과 불교환경연대 효진 스님을 비롯해 성불사 신도들이 동참했습니다.

원묵 스님은 불교환경연대의 이사직 제안을 수락하면서 "저부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녹색사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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