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불교 지도자들이 오늘 낮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 불교계 최대 현안인 국립공원 문화재 관람료 문제 등에 관한 대화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또 문재인 정부가 남북 관계 개선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조계종이 1순위 대북 교류 사업으로 추진하는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관 운영에 관한 논의가 이어질지도 관심입니다.

오늘 문 대통령 초청 오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범해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원경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육문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등 교계 인사 13명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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