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번지점프 등 관광시설 만든다

자동차 전용로인 부산 광안대교에 보행로가 조성됩니다. 

부산시는 오늘(25일) 광안대교에 전용 보행로 등을 만들어 관광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호주 시드니 하버브리지와 같이 사람이 걸을 수 있는 공간과 번지점프 등 관광시설을 만든다는 설명입니다. 

이에따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27일 광안대교 상층부를 시민에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시는 9월에도 한 차례 더 개방행사를 열고 광안대교 개방에 대한 시민 여론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이준승 도시계획실장은 "안전과 교통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광안대교를 정기적으로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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