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소재의 현재와 미래가치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일(26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주관으로 ‘제22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생명소재 기술·산업 동향과 생명자원 관련 국제협약, 농생명소재 산업화 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농생명소재 기술과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은 농림식품 분야의 과학기술과 미래 유망산업 정보를 교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기후변화와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관련기술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포럼은 22회째로,「농생명소재의 현재와 미래가치」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농생명소재란 농작물과 가축, 미생물 등 농업생명자원을 원료로 만든 식의약품, 화장품, 농자재 등 제품과 재료를 의미하며, 최근 합성화학물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천연 제품 선호 추세에 따라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농식품부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농생명소재를 이용한 제품개발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요를 다변화해 농가소득 안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성장포럼을 통해 유망 산업과 기술을 탐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