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국스님. BBS.

'울산불교를 이끌어나갈 젊은 수행자' 범국스님이 입적했습니다. 

울산 서장사 주지 범국스님은 어제(24일) 오후 법랍 12년, 세납 43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범국스님은 여수 석천사 주지 진옥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인도 다람살라에서 티베트불교를 공부하고 티베트 달라이라마 존자의 요청으로 2014년부터 경주 동국대 티베트대장경 역경원 연구부장을 맡아 '100년 역경 대작불사'를 추진해왔습니다.

또 BBS울산불교방송 '보살행에 들어가는 길' 진행과 울산 태화강연등축제 운영기획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 포교와 보살행에 매진해왔습니다.

스님의 빈소는 울산 영락원에 마련됐고, 영결식은 내일(25일) 오전 10시 서장사에서 엄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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