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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 스님들이 베푸는 '운문사 장학금'
정민지 기자 | 승인 2019.07.26 07:00

 

국내 최대 비구니 교육도량 청도 운문사는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지원 사업도 규모있게 펼쳐오고 있는데요.

회주 명성스님의 원력으로 설립된 법계장학금과 법륜비구니장학회를 통해 매년 두 차례 수행과 학업에 모범적인 인재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대구BBS 정민지 기자입니다.

지난 24일 경북 청도 운문사에서 제10회 법륜비구니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사진 정민지기자]

 

“불교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까?”

“예”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이 당부의 말을 전하는 이들은 올해 법륜비구니장학금을 받는 학인들입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스님들과 전통악기를 연구하는 석사과정의 재가자가 큰 소리로 다짐합니다.

지난 24일 운문사는 경내 선열당에서 제10회 법륜비구니 장학금 수여식을 봉행했습니다.

장학회를 만든 명성스님은 인재를 교육하는 즐거움을 강조하며 원력을 세워 성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

(인서트) 명성스님 / 운문사 회주

“불교발전에 이바지하다고 했고 또 학문과 수행을 잘 하겠다고 다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소정의 장학금을 여러분에게 드리게 됐어요. 입지(立志), 뜻을 세우고 원력을 세워서 우리 한국불교 발전에 그러한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올해는 5명에게 500만원씩 총 2천500만의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장학생들은 그 의미를 되새기며 불교발전을 위해 정진한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서트) 법휘스님 / 위덕대 대학원 불교학과

“원력으로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이 장학금의 공덕이 헛되지 않도록 수행과 학문을 겸비한... 한 발 한 발 열심히 수행을 하면서 걸어가야겠다는 각오가 새겨졌습니다.”

(인서트) 최완호 /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제 논문 연구주제인 얼후에 대한 연구를 열심히 할 것이고 이렇게 큰 선물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국악기 그리고 불교까지 많은 발전이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명성스님은 1년에 두 차례 장학금을 수여하며 학문의 길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서화전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바탕으로 한 장학사업으로 지금까지 160명이 넘는 장학생들에게 5억5천여만원이 전달됐습니다.

인재불사를 위한 명성스님의 멈춤 없는 지원이 한국 불교의 저변을 받치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비비에스뉴스 정민지입니다.

정민지 기자  rundat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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