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31사단 강진대대 장병들이 태풍 ‘다나스’ 피해지역인 전남 장흥군 장동면 일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다. [육군31사단 제공]

육군 제 31보병사단 장병들이 폭염 속에서 전남지역을 관통한 태풍 ‘다나스’의 피해 복구를 위한 대민지원에 나섰다.

31사단 강진대대 장병들은 23일 태풍의 영향으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장흥군 장동면 일대에서 토사와 돌, 나무 등의 제거 작업을 벌였다.

장동면 일대에는 이번 태풍으로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주택을 덮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허준영 대위는 "더운 날씨에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대민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믿고 의지하는 군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민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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