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국회를 찾아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인 KADIZ을 침범한 사건에 대해 보고합니다. 

국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과 여야 간사는 오늘 국회에서 합동참모본부와 국방부 관계자들을 만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동시에 KADIZ에 진입한 것은 물론, 다른 나라 군용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정부는 중·러 대사와 무관 등을 불러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