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자리에서 소속 남성 아이돌 연습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연예기획사 여성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구의 한 기획사 대표와 그의 여동생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일본 도쿄에 있는 한 횟집에서 회식 도중 소속 남성 아이돌 연습생 6명의 신체 부위를 동의 없이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연습생 6명은 올해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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