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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오늘 WTO에서 격돌...장외 신경전 가열
전경윤 기자 | 승인 2019.07.24 08:08

세계무역기구,WTO 일반 이사회가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틀째 회의를 열고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다룹니다.

WTO 이사회는 당초 어제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를 다룰 예정이었지만 다른 안건에 대한 논의가 길어지면서 오늘로 미뤄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쯤 시작되는 이틀째 이사회에서 일본의 조치가 WTO 협약에 어긋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 대표인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이 문제가 백색국가 리스트 문제로까지 확대되면, 일본의 WTO 규범 위반 범위는 더 커진다면서 규제 철회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측 수석 대표로 나선 야마가미 신고 외무성 경제국장은 WTO 규범에 문제가 되는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서 한국의 주장을 듣고 일본 정부 입장을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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