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는 이수인 재무과장이 어제(22일) 5백만 원의 발전기금 기탁을 약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인 과장은 기탁식에서 "재무과장으로서 대학 재정 확충 방안을 고민해왔는데 총장님과 보직교수들께서 발전기금 기탁에 솔선하는 모습을 보며 적은 금액이지만 힘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고영진 총장은 “대학의 부족한 재정은 발전기금 모금을 통해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렇게 재무과장으로서 결코 적지 않은 기탁금으로 마음을 모아주시니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제주 출신인 이수인 과장은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와 제주대학교 근무를 거쳐 올해 4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순천대학교에 부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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