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개 혁신과제 발굴‧추진…사랑방좌담회, 산단 시민 가점제, 시민 옴부즈만 등

23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정부혁신 유공 포상 시상식에 참석한 고재영 부시장(우측 세 번째)과 담당부서 직원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전남 여수시가 2018년 정부혁신 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여수시는 오늘(23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정부혁신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표창과 함께 포상금 7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중심 대한민국 최고 행복도시 여수’를 혁신 비전으로 81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했으며, 민선7기 소통 정책인 SNS 여수신문고와 열린 시민청원, 사랑방 좌담회 등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여수시는 설명했습니다.
 
SNS 모바일 민원처리시스템, 맞춤형 징수 시스템, 테크니션 스쿨, IOT 기반 전통시장 화재 감지시설, 시민 옴부즈만, 여수산단 시민 가점제 등도 우수 혁신 사례로 꼽혔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 참여와 공직자의 노력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민중심 감동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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