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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남도당, 내년 총선 두자릿수 득표 목표"노창섭 신임 도당위원장, 23일 인터뷰..."주요 현안에 약자들의 목소리 대변할 것"
박영록 기자 | 승인 2019.07.23 16:36

●출연- 정의당 경남도당 노창섭 신임 도당위원장
●진행- 부산BBS 박찬민 기자

앵커멘트 : 정의당 경남도당이 최근 새 지도부를 구성했습니다. 내년 4월 총선에서 두자릿수 득표를 목표로 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부산경남 라디오 830 시간에는, 정의당 경남도당의 노창섭 신임 도당위원장, 만나 보겠습니다. 노창섭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정의당 경남도당 신임 지도부 기자회견 모습.

질문)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마디 해주시죠.

답변) 네, 먼저, 저를 정의당 경남위원장으로 뽑아주신 3천여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경남 도내 정의당을 지지하고 격려해 주시는 경남도민들과 특히, 정의당을 지지하는 14만 경남도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정의당 경남도당은 2020년 총선 승리와 경남 도내 현안인 대우조선 매각과 조선산업 구조조정, 경남 마산로봇랜드 등 지역 현안과 이슈에 적극 대응하여, 노동자들이 구조조정 과정에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 소외된 경남도민들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지난 주 당선 기자회견에서 여러가지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아무래도 내년 총선 관련 부분이 눈길이 갑니다. 내년 총선 목표를 어떻게 잡고 있습니까.

답변) 아직 국회에서 정치관계법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은 되었으나, 본회의 통과가 되지 않아서 선거법 개정이 어떻게 될지 장담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선거법 개정시와 개정되지 않고 현재의 제도로 선거를 치르는 투트랙 전략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도내의 16개 선거구 전원 출마를 위해 노력하고 있구요, 현재 창원 성산구 여영국 국회의원을 포함해서 4~5명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구요, 중앙당과 계속 협의를 통해 전체 후보 출마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창원 성산구 여영국 국회의원을 반드시 재선시키고, 나머지 두자릿수 이상의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질문) 총선에서는 진보진영 단일화가 이슈가 되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습니까.

답변) 수도권이나 경기도, 서울과 다르게 영남은 보수가 강하지 않습니까. 대구, 경북을 위시해서 부산, 울산, 경남은 자유한국당 세력이 강하기 때문에 총선만 되면 민주당, 정의당, 민중당 포함해서 민주진보세력이 단일화해야 승리할 수 있다, 이런 요구가 많구요, 지난 4월 3일 성산구 보궐선거에서 시민들이 3자 원샷이나 또는 민주당과의 단일화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민중당과의 단일화는 실패했지만, 민주당과의 단일화로 성산주민들이 500여표 차이로 승리를 안겨주셨거든요. 그러한 경험과 시민들의 요구가 있기 때문에 21대 총선에서도 저희들은 3당 단일화를 추진할 생각입니다.

질문) 총선 후보군들이 궁금한데요, 경남 16개 선거구의 지역조직들은 어떻습니까.

답변) 현재 농촌지역을 제외하고 11개 선거구에 지역위원회가 구성돼 있습니다. 그러나 농촌지역을 포함해서 16개 선거구 전원 출마를 위해 노력할 것이고, 여영국 국회의원을 포함해서, 앞에서 말씀드렸는데, 4~5명이 출마를 할 예정이고, 이후에 농촌지역을 포함해서 후보가 없는 지역은 외부인사 영입이라든지 공개모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보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현재 정의당의 지지율이 원내 5개 정당 중에 바른미래당이나 민주평화당보다 앞선 3위기 때문에 저는 경남도내 많은 후보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질문) 위원장님은 어디를, 혹시 출마를 생각하고 계십니까.

답변) 현재 저는 창원시의회 3선 의원이거든요, 저는 공직을 사퇴하고 출마할 계획은 없고요, 경남도당 위원장으로서 후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총력을 쏟을 생각입니다.

질문) 패스트트랙, 내년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답변) 저희 정의당은 패스트트랙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정치관계법이, 변동형 비례대표제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구요, 아직 국회 상황에 변수가 많아서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앞에 말씀드린, 민주당, 민주평화당, 바른비래당과 연계해서 반드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서 21대 총선에는 새로운 정치관계법으로 총선이 치러지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구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정치관계법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현재 정의당의 지지율을 보면, 독자적인 원내 교섭단체가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이 독자적인 교섭단체가 가능하다는 것은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큰 혁명, 이변이다, 새로운 패러다임 정치가 시작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질문) 현재, 정개특위에 올라있는 선거제 개편안은 어느 상태에 있는 겁니까.

답변) 앞에까지는 정개특위를 심상정 현 대표가 맡고 있다가, 자유한국당의 요구로 현재 새로운 정개특위가 구성됐고, 정개특위 위원장은 민주당 원내대표가 맡는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특위 구성이나 방향은 여야간 협의중으로, 결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선거법은 자유한국당이 반대해도 여야 합의정신이 있기 때문에, 아마 여야 합의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경남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여쭤보겠습니다. 노동계와 청년층이 창원에 많지 않습니까. '2020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노동계도 그렇고, 경제계도 그렇고 양쪽다 불만이 많은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저희들 정의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에 출마하면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하셨거든요,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대통령도 두번이나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저희들도 대통령이 공약사항을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명하고요, 2020년 최저임금 인상율이 2.7%, 금액으로 240원 수준이거든요, 아직 2019년 물가인상률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저게 판단하기는 물가인상률보다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 것 같습니다. 이것은 2018년, 2019년에 비해 역전, 후퇴한 것으로 보거든요, 그리고 자영업자 애로사항은 일정부분 이해가 되지만, 그런 부분은 부작용은 다른 정책으로 보호하고 풀어야 된다고 보고, 대부분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받게 되는 최저임금은 물가인상률을 초과해서 노동자,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정책으로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 노동부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다시 생각해서 노동정책을 새롭게 세워주기를 촉구합니다.

질문) 이 밖에 경남지역 주요 현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답변) 현재 경남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대우조선의 현대중공업 매각이고요, 다음에 중소 조선산업에 STX조선이나 성동조선 같은 조선산업 전반의 구조조정입니다. 아시겠지만, 경남은 창원이나 거제, 통영, 고성에 조선밸트가 구성돼 있거든요, 조선산업의 위기와 기계산업 위기로 구조조정을 통해서 실업이나 해고, 가정파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구조조정이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이런 과정에서 희생되는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의당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23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 기자회견 모습.

질문) 오늘, 고 노회찬 국회의원 1주기 추모행사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이 부분도 소개를 해주시죠.

답변) 1년 전입니다. 우리 노회찬 전 의원께서 7월 23일 서거를 하셨습니다. 정의당과 노회찬 재단은 7월 15일부터 28일까지를 '고 노회찬 의원 추모기간'으로 정했구요, 지난 주말에는 서울 마석 모란공원에서 노비 제막식과 추모 문화제가 있었습니다. 저희 정의당 경남도당과 노회찬 추모위원회는 어제와 오늘 중앙한서병원 문화광장에서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구요, 오늘 오후 2시반에 심상정 대표께서 내려오셔서 기자회견도 하고, 김경수 경남지사도 만나고, 7시에 심상정 대표와 함께하는 노회찬 추모문화제가 한서병원 광장에서 실시됩니다. 경남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질문) 오늘, 다 못다한 말씀이 있으시다면, 마지막으로 부탁을 드리면서, 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경남 도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개장과 동남권 관문 공항 선정 등, 경남의 미래산업과 직결된 주요 현안 사업에서 노동계와 청년 등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가 소외되거나 소홀함이 없도록 경남 지방정부나 창원시 등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정의당을 많이 사랑해 주십시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끝)

박영록 기자  pyl1997@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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