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산업단지공단·직업계고 취업연계 대구형 현장학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지원사업에는 대구시 3억원과 시교육청 1억원이 투입되며 지역 내 모든 산업단지공단과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합니다.

이에 공단과 조합은 지역 산업단지 내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을 발굴해 해당 직무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이 기업에 적합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게 됩니다.

또 구직 학생과 구인 기업을 연계해 일정기간 동안 학생들이 기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취업 후 사후 관리까지 맡게 됩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150명 이상의 학생들이 대구 지역 산단에 직접 채용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