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23일 카카오커머스와 농특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사진 왼쪽부터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박은호 카카오커머스 사업본부장. 경북도 제공

경북지역 농특산물이 카카오톡 스토어 기반의 쇼핑 서비스인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판매됩니다.

경북도는 오늘(23일) (주)카카오 본사에서 카카오커머스와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경북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플러스친구와 연계한 다양한 고객 소통과 판촉활동을 진행합니다.

또 일정 시기를 정해 플러스친구에게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입점한 농가의 상품 메시지를 발송하고 경북 대표 상품의 쇼핑하기 메인 화면에 월 1회 노출합니다.

아울러 지난달 정식 론칭한 2인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을 통해 순차적으로 우수 농특산물을 특별 가격으로 선보입니다.

카카오커머스측은 “경북도와 상생협력 모델을 갖추고 농특산물 유통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1차로 쇼핑몰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입점 농가 35곳에서 생산·가공한 1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카카오커머스 입점에 필요한 농가 이미지 제작비용을 지원합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카카오톡 스토어에 입점한 약 2만개의 파트너가 함께 하는 플랫폼으로 식품을 취급하는 4천300여개의 스토어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우수 농․특산물 입점 등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생산자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