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오는 2020년 도립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지역 은퇴자와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미술관 등 전문 안내인(도슨트) 양성과정을 개설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관람객에게 전시 내용을 설명하는 전문지식을 갖춘 안내인을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광양읍 생활문화센터에서 강의가 진행됩니다.
 
교육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24일부터 8월16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나 문화예술과(061)797-1984로 문의하면 됩니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관련 전문가의 강연과 현장 견학, 실습 등을 통해 미술,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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