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이 우리시대 선지식을 초청해 법문을 듣는 53선지식 구법여행의 45번째 주인공으로 대중 앞에 섭니다.

금강스님은 오는 26일 저녁 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53선지식 구법여행의 마흔다섯번째 법사로 나서 ‘한 여름밤의 사색-참사람의 향기’를 주제로 법문합니다.

금강스님은 이번 법회를 통해 일상에서 밖으로만 내달리는 감각을 내려놓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의 중요성을 설법할 예정입니다.

조계종 교육아사리이기도 한 금강스님은 미황사에서 365일 상시 템플스테이와 함께 ‘참사람의 향기’ ‘어린이 한문학당’ 등을 운영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달 1차례 진행되는 미황사 7박8일 참선집중수행 프로그램 ‘참사람의 향기’는 참선과 다도, 묵언 등을 통해 참나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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