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최종 선정, 2022년까지 4백석 규모 주경기장 건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이 22일 오전 경기도 e스포츠 전용경기장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지로 성남시가 선정됐습니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성남시가 제출한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IT와 게임기업과의 밀접한 환경 등이 심사위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성남시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유치를 위해 “총 296억원 투자와 ‘분당 환상 어린이공원’에 4백석 규모의 주경기장 등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고 김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성남시가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지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는 오는 9월까지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까지 전용경기장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최대 100억원의 인센티브를 주는 등  예산과 관련한 행정절차를 지원 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공모했으며 안산, 용인 ,성남, 부천 등 4개 도시가 유치를 신청을 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e-스포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134억원을 투입하는 e-스포츠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 한바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