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이 7월부터 국립공원공단 생태탐방원에서 청소년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이달부터 국립공원공단 생태탐방원에서 청소년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총 36기를 운영합니다.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자원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트레스 완화와 사회문제를 예방하고자아를 탐색하고 강화하는 사업입니다.

교육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경북교육청에 위탁한 사업으로 회복적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입니다.

대상은 학교폭력 위기 청소년과 교우관계 증진을 희망하는 학생과 가족 천830여명입니다.

이들에게는 당일형, 숙박형(1박 2일·2박 3일) 체험활동을 지원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성주 가야산생태탐방원과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청소년지도사와 자연환경해설사 등 14여명이 자연 속에서 트래킹과 암벽 등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서정원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가·피해학생들이 정서적으로 회복되고 학생들의 생각과 행동이 긍정적으로 변화돼 학교폭력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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