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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추경 볼모 풀어라"...野 "구한말 쇄국정책식 대응"
박준상 기자 | 승인 2019.07.22 10:48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추경'과 관련해 "언제까지 추경을 볼모로 전쟁할 것이냐"면서 자유한국당을 비판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안에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예산을 더 포함하는 추경을 통과했어야 했지만, 자유한국당은 끝내 외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일본 참의원 선거를 언급하면서 "평화헌법 개정을 위한 개헌 발의선 달성은 실패했지만, 집권당 연합이 과반을 확보했다"며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 침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일본 경제보복 대응을 위한 추경 처리가 89일째 지연되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자유한국당 때문"이라면서 "다함께 힘을 합쳐도 모자른데 백태클만 반복한다면 그것은 엑스맨이 되는 길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이 잘못됐다고 반박했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외교적 해법도 없고, 맞서 싸워 이길 전략도 없다"면서 "큰소리만 치고 실질적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책은 구한말 쇄국정책과 다르지 않다"면서 "일본과 싸우자고 선동하면서도 어떻게 싸워 이길 것인지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야 말로 신 친일파가 아닌지 묻고 싶다"면서 "저성장에 오랫동안 신음한 일본과 같이 대한민국 경제현실을 일본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 원내대표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인영 원내대표의 '친일파' 발언을 지적하면서 "2년 내내 북한팔이 하던 정권이 이제는 일본팔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준상 기자  tree@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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