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4곳 중 1곳은 운송비 절감 문제를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4월부터 '수출입 물류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167건의 세부 분야별 컨설팅 요청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40건이 운송비 절감과 관련한 상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물류체계 효율화 38건, 창고비 절감 33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26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개, 경기 11개, 충북 9개 순이었습니다.

무역협회의 수출입 물류 현장 컨설팅은 분야별 전문지식과 실무경험, 컨설팅 역량 등을 평가해 엄선한 국제물류 주선업체, 창고 운영사, 화재 보험사 20개사가 직접 신청 기업을 방문해 이뤄집니다.

서비스는 무역협회 홈페이지나 국내 지역본부로 오는 11월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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