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30분께 강원도 삼척시에서 승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심정지) 하는 등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에서 마을 주민 등을 태우고 쪽파 파종 작업을 하러가던 그레이스 15인승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받으면서 전복돼 이 시간 현재 5명이 숨지고, 3명은 중상, 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30 여명의 인력과 구급차 등 장비를 동원해 삼척의료원과 강릉 아산병원 등으로 환자들을 이송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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