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등의 반대로 2년여 동안 부분중단됐다가 재개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가 또다시 중단되는 등
막바지 구간공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1.불교계와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공사가 부분중단됐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 터널 구간 공사는
지난 2003년 12월 재개됐습니다.

2.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빌공자 공약으로 화하면서
재개됐던 터널 공사가 최근 또다른 환경문제를 야기하며
막바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3.서울 상계동에 위치한 학림사측이
사찰 부근을 지하로 통과하는 도로건설을 위한 발파작업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서울고속도로측에 진상조사와 함께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4.학림사 문제대책위원회 강성세 위원장의 얘깁니다.

5.(인서트; 땅이 무너지고 전각기둥이 갈라지고 약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

6.사찰측은 이에따라 서울고속도로측과 전문가를 위촉해
공사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피해보상에 나서기로 하고
공사를 재개하도록 했습니다.

7(인서트: 3인씩 위원회 구성해 피해상황 점검하고 향후 보상협의키로 했다)

8.고속도로 주식회사측도 보상에 적극 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9.(인서트; )

10.논란이 많았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더라도
북한산의 생태와 환경문제는 또 다른 숙제가 되고 있습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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