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평영의 세계 최강자인 영국의 애덤 피티(25)가 남자 평영 100m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피티는 21일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100m 준결승에서 56초88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8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기록 57초10을 0.22초 단축했다.
피티는 22일 열리는 결승에서 평영 100m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김종범 기자
kgb2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