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국제
중국, 신장 지역 백서 발표...국제사회 인권 비판 대응
BBS NEWS | 승인 2019.07.21 16:40

중국 서부 신장(新疆) 지역에 있는 위구르족 이슬람 신자들의 인권 문제를 놓고 국제사회의 비판이 계속되자 중국이 이에 대응하는 백서를 발표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오늘 중국 서부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의 역사 문제에 대한 백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서는 중국이 통일된 다민족 국가로, 신장의 다양한 민족은 오랫동안 중국의 일부였다고 밝히고, 하지만 "중국 안팎의 적대 세력, 특히 분리주의자와 종교적 극단주의자, 테러리스트들이 사실을 날조하고 역사를 왜곡해 중국을 분열하고 파괴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신장은 다른 문화와 종교가 공존해온 지역이며 이슬람은 위구르족의 유일한 종교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서는 이와 함께 "신장의 테러와 극단주의에 대한 싸움은 정의와 문명이 사악과 야만을 상대로 벌이는 전투"라면서 테러와 인권에 '이중기준'을 적용하는 일부 국가와 기구, 개인들이 함부로 비판하는 것은 인류의 공리와 기본적 양심을 완전히 위배한 것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위구르족에 대한 중국의 대우가 "세기의 오점"이라면서 "중국은 우리 시대 최악의 인권 위기의 본거지"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앞서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영국, 프랑스 등 22개국은 중국에 위구르족 박해를 중단하라고 요구했고, 이에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37개국은 중국 정부의 편을 들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신장 지역에서 위구르족과 다른 소수민족 이슬람 신자 100만명 이상이 수용소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BBS NEWS의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세요?
0
0
이 기사를 공유하실래요? KakaoStory Facebook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