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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에서 3.9 지진, 유감신고 279건. 직접 피해는 없어올들어 내륙 발생 지진으로는 가장 큰 규모, 원전 영향 無
정한현 기자 | 승인 2019.07.21 15:08

오늘(21일) 오전 11시 4분쯤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50, 동경 128.10이며, 발생 깊이는 14㎞입니다.

기상청은 "단층 움직임으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사람이 진동은 느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직접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가운데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신고는 총 279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충북 100건, 대전 47건, 경북 35건, 세종 30건, 경기 23건, 서울 7건 등입니다.

규모 3.9의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진앙 인근 경북과 충북 지역에서 창문과 전등이 흔들리고 탁자 위에 있는 일부 물체가 떨어지는 정도입니다.

규모 3.9는 올들어 발생한 지진 가운데 세 번째 수준으로 내륙 지역으로 한정하면 북한 황해도에서 발생한 지진과 함께 가장 센 지진입니다.

한편 원자력발전소와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은 아무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한현 기자  akant@hanmail.net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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