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비구니계의 큰스승 묘공당 대행선사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하는 ‘묘공학술상’이 첫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한마음선원은 오늘 안양 본원에서 제 1회 묘공학술상 시상식을 열어 원광대 오용석 박사와 경북대 정재요 박사에게 최우수상을, 진각대 김경집 박사에게 우수상을 각각 7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수여했습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오용석 박사는 '대행선사의 간화와 주인공 관법에 대한 고찰'을, 경북대 정재요 박사는 '민주주의에서 왜 마음이 중요한가'를, 우수상 수상자인 김경집 박사는 '근대 일본불교의 한국 진출과 활동 양상'을 주제로 논문을 작성했습니다.

‘대행 선사상’을 비롯한 불교 관련 주제 공모로 이뤄진 이번 묘공학술상에는 지원자 18명 가운데 9명이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과해 연구 논문을 작성했습니다.

한마음선원은 최종 심사를 거쳐 논문을 제출한 동국대 박사 수료자 현암스님과 북경대 박사과정 임상목씨 등 6명을 제 1회 묘공학술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해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