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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부산에 300㎜ 비 내려... 피해 속출비와 강풍으로 안전사고, 교통통제 잇따라
황민호 기자 | 승인 2019.07.20 23:10

부산은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300㎜에 가까운 비와 함께 강풍이 불어 많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부산기상청은 태풍은 오늘(20일) 낮에 소멸했지만 어제(19일) 0시부터 오늘 오후 8시까지 공식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에 226.2㎜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비는 부산진구에 300.5가 내렸고 금정구는 290.5, 북구는 281㎜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1일) 오후까지 30∼80, 많은 곳은 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비가 내린 영향으로 산에서 많은 물이 내려와 오전 7시 20분에는 북구 만덕사 입구와 오후 4시 석불사 등산로입구가 통제됐습니다. 

태풍이 동반한 강한 비와 강풍으로 인해 오후 4시에는 영도구의 한 주택 마당에서 지반이 침하했고, 4시 13분에는 금정구 한 원룸의 외벽 일부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오전 11시 30분에는 강서구 가덕해안로 인근 산에서 토사가 유출돼 도로를 덮쳤고, 오후 5시 5분에는 강서구 연대봉생태터널 앞 왼쪽 절개지가 무너졌습니다. 

오전 6시 50에는 서구 송도해수욕장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가로 2m, 세로 1m의 간판이 떨어졌습니다. 

교통통제도 잇따랐습니다.

오전 3시 25분 연안교와 세병교 아래 도로 차량 통행이 중단됐고, 6시 25분에는 사상구 수관교가, 7시 50분에는 해운대구 세월교도 통제됐습니다.

오늘 김해공항은 항공편 172편이 결항됐고, 오전 3시 폐쇄됐던 부산항은 오후 7시에 정상화됐습니다.

부산 해수욕장 7곳은 어제 오전 9시부터 입욕이 금지됐고, 광안리해수욕장은 강한 파도에 쓰레기 수십t이 밀려왔습니다. 

황민호 기자  acemino@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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