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옥길 전남 광양시 부시장의 이임식이 어제(18일) 열렸습니다.

방 부시장은 이날 광양시청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시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장과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습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방 부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방 부시장은 “공직생활의 마지막을 광양시 부시장으로 마치게 된 것은 엄청나게 큰 행운이었다”며 “이제는 인생 후반기를 위해 나그네처럼 홀연히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 부시장은 2016년 1월에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지난해 광양시로 부임했으며, 6개월의 공로연수를 거쳐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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