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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도 사실상 '빈손 국회'...추경 처리 무산될 듯
최선호 기자 | 승인 2019.07.19 16:26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로 6월 임시국회에서 추경 처리가 끝내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만남을 가졌지만, 본회의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정 장관의 해임건의안 처리와 추가경정예산안을 함께 처리하자고 요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해임건의안 처리에 강하게 반대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방과 안보를 두고 국정 조사를 한 사례가 거의 없고, 국방장관 해임을 요구하는 사례도 없다"며 "추경을 볼모로 한 정쟁 반복에 큰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이 국회와 야당을 무시하고, '닥치고 추경만 하라'는 기조로 부실덩어리 추경만 요구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장관 해임 건의는 국회의 권한인데, 표결을 막으려는 오만한 정부여당의 행태는 도대체 이해하거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 

여야가 오늘 자정까지 극적인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6월 임시국회는 본회의 의사일정조차 잡지 못한 채 완전히 빈손으로 끝나게 됩니다.

최선호 기자  shchoi2693@gmail.com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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