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캠핑철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축산물가공품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내 축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70건을 수거해 성분규격과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야외에서 바로 조리하거나 섭취할 수 있는 햄, 소시지, 떡갈비 등을 중점 수거해 검사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유통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연구원은 최근 3년간 215건의 자체 수거검사를 통해 3건의 부적합 축산물가공품을 적발해 불법 유통을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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