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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KBS사장 국회 과방위 불출석' 성토...국회 무시"
BBS NEWS | 승인 2019.07.19 14:37

양승동 KBS 사장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회 전체회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서 야당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과방위는 오늘 오전 KBS 측으로부터 '시사기획 창' 프로그램의 재방송이 방영되지 않은 데 대해 업무보고를 받으려 했지만, 양 사장이 불출석을 통보하며 현안보고가 무산됐습니다.

자유한국당 간사 김성태 의원은 "국민 대표기관으로서 모멸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면서 "KBS는 천억 원 적자의 경영상 난맥을 겪고 있어 경영 상황 점검이 필요하고, 청문회를 열고 지배구조 개선 법안 심사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간사인 신용현 의원도 "의혹을 해소할 자리를 두 번이나 만들어줬는데 나오지 않는 것을 보니 세간에 떠도는 청와대 외압 의혹이 사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성수 의원 역시 "양 사장의 출석 거부는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외압 논란에 사장이 나와서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은 지난달 18일 방영된 '시사기획 창, 태양광 사업 복마전 편' 재방송이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반박 브리핑 이후 방영되지 않은 데 대해 청와대 외압 의혹을 제기하면서 양승동 KBS 사장의 국회 출석을 요구해왔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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