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현장을 찾아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유 부총리는 19일 대회 주 경기장인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을 찾아 조은비, 김수지, 권하림, 문나윤 등 다이빙 국가 대표선수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선수들은 유 부총리에게 유소년 체육, 국가대표 훈련, 국제경기 출전 등에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면담을 마친 유 부총리는 관중석으로 이동해 우리나라 우하람, 김영택 선수가 출전하는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예선을 관람했다.
유 부총리의 광주수영대회 현장 방문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겸 대회 조직위원장,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정창훈 한국선수단장 등이 동행했다.
김종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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