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제5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당초 20일부터 이틀간 예정된 '제1회 전국 해양레저스포츠대회'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태풍의 북상으로 강한 비와 바람 등 기상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일정을 미루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일주일 뒤인 27일과 28일에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여수시는 태풍에 대비해 재난 관련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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