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판매원에게 지급되는 후원수당이 상위 1%에 절반 이상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지난해 기준으로 130개 다단계 판매업자의 매출액솨 후원수당 지급현황 등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지난해 다단계 판매원의 후원수당 총액은 1년 전 보다 6% 증가한 1조 7천 81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상위 판매원 1%의 후원 수당이 1년 전 보다 0.5%포인트 증가한 9천 806억원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후원수당을 받은 판매원 중 대다수(84%)는 연 50만원 미만으로, 주로 판매 보다는 자기소비 목적으로 거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