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199억원 투입해 공영주차장, 상가 등으로 조성

부산 구포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환경정비 등에 나서고 있는 북구청이 대청소를 진행했습니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최근 바르게살기운동 부산북구협의회 및 부산광역시북구새마을회 회원 등 주민 70여 명과 함께 구포가축시장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북구는 60년 넘게 영업해 온 구포가축시장이 지난 12일부로 전면 폐업하면서 가축을 전시하던 철제 우리를 모두 철거하고 상가지역 주변의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구포가축시장은 그동안 동물 케이지 등이 밖으로 나와 있어 보행에 어려움이 있었고, 동물의 오염물 등으로 악취가 심했던 지역입니다. 

구포가축시장이 있던 부지는 국‧시비 199억 원을 투입해 2020년 12월쯤 공영주차장과 상가,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구는 이곳에 반려견 놀이터, 개시장 역사 전시관 등도 함께 조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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