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관련해 금수 조치가 아니며 군사 전용 우려가 없다는 점이 확인되면 신속하게 수출허가를 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이번 조치로 반도체·디스플레이 3개 품목에 대한 심사 기간이 표준 90일 정도 걸리지만, 경제산업성은 일본과 한국 기업 양측의 관리 체제가 적절하고 군사 전용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신속하게 허가를 내줄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 "경제산업성은 민간의 거래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것은 하지 않는다는 자세를 강조하고, 군사 전용을 막는 무역관리를 적절하게 진행해 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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