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필리핀·미국 4개국 청년 대표 참석

일본군 위안부 청년국제포럼 ‘2019 여성인권과 평화의 씨앗뿌리기’ 행사가 18일부터 21일 나흘간 경남 창원시 아리랑관광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청년국제포럼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과 대만, 필리핀, 미국 청년 대표와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합니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 시민모임'이 주최했으며, '침략전쟁과 여성에 대한 성폭력’이라는 주제로 토론과 발표가 진행됩니다.

또한, 국내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진과 영상 관람, 필리핀 여성단체 대표의 강의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오는 20일 저녁에는 오동동 문화거리에 있는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국내외 포럼 참가자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집회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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