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6.37포인트 내린 2,066.55로 종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를 내린 것은 증시에서 호재로 인식되는데도 일본의 수출규제와 2분기 실적 쇼크에 대한 우려 등 악재가 압도하면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은행, 금융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전기.전자, 통신, 서비스 등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1.13포인트 내린 665.15로 마감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 50전 내린 1178원 80전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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