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년동안 보존처리 과정을 밝고 있는
국보 제86호 경천사지 10층석탑이
다음달 초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전됩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탑신의 2백10군데에 걸쳐
보존처리를 마쳤으며 백42개의 부재로 해체돼
서울 용산의 새 박물관 동관 1층 로비로
3차례에 걸쳐 이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소측은 탑의 이전완료에도
3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경천사지 10층 석탑은
일제시대때 밀반출됐다가
10년만인 지난 1918년 환수됐으며
그동안 시멘트 보수등으로 훼손이 가속화되면서
지난 95년부터 해체복원작업에 들어갔습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