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예술인지원센터 입주작가들. 사진 왼쪽부터 최성웅(영상), 임주신(음악), 임형덕(영상)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청년예술인지원센터 입주작가인 임주신(음악), 최성웅(영상), 임형덕(영상) 씨가 영국 에딘버러 축제에 음악 및 영상 감독으로 초대받아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 극단 ‘브러시 씨어터’의 아동극 '두들팝'의 음악감독(임주신)과 영상감독(최성웅, 임형덕)으로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공연은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에딘버러 ‘어셈블리 극장 제1스튜디오’에서 매일 한차례 열린다.

'두들팝'은 배우들이 라이브로 연주하고 노래할 뿐 아니라 직접 드로잉을 하면서 프로젝터 맵핑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형식의 아동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들은 극단 ‘브러시 씨어터’의 가족음악극 '작은 악사'에서도 음악 및 영상 감독으로 참여해 7월 26일 영국 리버풀 근교 웨일즈에서 열리는 '2019세계 가족극 페스티벌'에도 초대되어 세 차례 공연이 예정돼 있다.

9월에는 '작은 악사'를 중국 5대 뮤지컬 극장 중 하나인 ‘상하이 문화극장’에 올린데 이어 10월에는 멕시코 공연 페스티벌에 아동극 '두들팝' 이 초청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인지원센터 전경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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